전북에서 밤사이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과 전날 밤 전주와 군산, 남원 등 지역에서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39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전주거주 A 씨는 전북 1338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됐다.
그러나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1338번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남원에서는 전북 1389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익산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돼 전북 1390번째로 분류됐다.
전날 밤에는 군산에서 20대와 60대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북 1387번째로 분류된 60대 확진자는 공주 11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북 1388번째 확진자인 20대 거주자는 현재 보건당국이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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