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찰-금융기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112신고' 활성화 '어깨동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찰-금융기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112신고' 활성화 '어깨동무'

ⓒ클립아트코리아, 프리픽, 유토이미지

경찰과 금융기관이 '112신고 활성화'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나선다.

2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금융기관에서 고액의 현금을 인출해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금감원 전북지원 및 도내 금융기관과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1000만 원 이상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할 경우 금융기관에서는 112로 경찰에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여부를 세심히 살피는 등 현금인출로 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인출금액이 1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도 각 금융기관에 배포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체크리스트를 활용,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112로 신고토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전북경찰은 제도 정착을 위해 신고기준·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도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우수 피해예방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우수 지점(가칭)'으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피해는 계좌이체형 비중이 급감(95.5%→50.6%)한 반면, 현금을 직접 인출해 전달하는 대면편취형 비중은 급증(2.4%→38%)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