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입학처는 대학내 ALC(Active Learning Classroom)에서 경남지역 최악의 혈액수급 부족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재학생과 지역민을 온라인으로 초대해 헌혈실천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생활권역에 있는 재학생, 교직원, 지역민과 자유토론 방식의 헌혈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100명은 온라인접속(ZOOM)으로, 오프라인은 마산대학교 입학팀과 홍보단(마대케어솔), 간호학과 동아리(하트세이버)학생들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강기노 교수는 이날 지역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퀴즈방식을 통해 알기 쉽게 강의해 호응을 받았다.
재학생들도 퀴즈를 함께 풀면서 지역민에게 수업시간에 배운 의료지식을 즉문즉답 형식으로 전달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온•오프라인 헌혈실천 발대식에 참석한 대상자는 먼저 3인을 지명하고 지명된 사람은 1주일 안에 자신의 건강상태와 코로나예방수칙을 준수하여 헌혈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첫 번째 첼린지 주자인 4학년 전유진 학생은 교수 1인과 재학생 2인을 지목했다.
첼린져로 지목을 받은 강기노 교수는 첼린지 실천운동이 대학을 넘어 지역전체로 확대돼 코로나 재확산이란 위기상황에 조속히 경남 최악의 혈액수급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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