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5일부터 요양시설 7개소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1분기 우선권장대상자였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성 논란으로 인해 접종이 보류됐던 요양시설 7개소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 190여 명이다. 방문 팀 3개조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삼척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8개소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150명,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33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찾아가는 방문접종과 보건소 내소접종, 자체 접종 등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차 접종은 오는 5월 중이다.
아울러, 내달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대상인 노인시설 5개소(주거, 주/야간, 단기보호)이용자,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은 삼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삼척체육관)에서 접종이 이루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망 등 중증 이상을 보이는 사례는 없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도 어르신들의 상태를 세심히 살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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