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경상북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지원사업(국비1.3억지원)으로 '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고령군이 지정과제 및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시행한다.
고령군 고유의 지역소재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목적으로, 대가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총 2억6500만원의 제작지원비를 지정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만화·웹툰,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방송, 실감형 콘텐츠 분야이다. 영화, 게임, 출판, 공연 분야는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주관기업의 경우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에 경북에 본사 또는 지사를 설립한 중소기업이라면 지원 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지원사업 과제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지역고유의 특화콘텐츠로 역사문화자원과 관광산업과의 시너지로 다양한 관광상품개발과 관광활성화뿐만 아니라 ‘고령’이라는 지역 고유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4월 12일까지며 상세한 정보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되고 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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