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22일 다산면 생활개선회 회원 등 주민 40여명과 함께 봄꽃을 식재하고, 주요 도로변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아름답고 깨끗한 다산면 만들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봄맞이 꽃길 조성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전 군민 캠페인인 ‘I❤대가야고령’의 3대 비전 중 ‘아름다운 고령’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통행량이 많은 다산로(농협사거리-다산파출소) 인근 가로화단에 버베나, 데이지 등 봄꽃 36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아름다운 다산면 만들기 운동에 참여한 다산면 생활개선회 권정순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농촌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단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칠환 다산면장은 “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청결한 다산면 만들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면은 호촌 늪 환경정비 활동(10일)과 일 방치 폐기물 일제 수거활동(18일)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활동과 계절에 맞는 꽃묘 식재 등으로 아름답고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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