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3시30분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인 가운데 피해 선박 수가 15척으로 늘어났다.<2021년 3월23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오전 7시45분 현재 인명 피해는 태안 해경 구조 2명, 부상 1명, 연기흡입 1명이고, 선박은 15여 척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진화에는 소방 162명, 의무소방대 20명, 경찰 80명 ,유관 15명 등 총 277명의 인력과 장비 34대가 투입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강한 바람과 FRP 선체에 붙은 불이 너무 강해 진화의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해경과 소방당국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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