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정구부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42회 회장기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정구부는 작년 전북 순창에서 열린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달성군청 정구부는 이현수, 박규철, 이수열, 김종윤, 윤형욱 선수 등 총 5명이 태극마크를 다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달성군청 정구부는 지난 16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하드코트에서 열린 시즌 첫 대회인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시청 정구부를 2대1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남녀 혼합복식에 출전한 박규철 선수는 농협은행의 문혜경 선수와 함께 순창군청의 김병국, 옥천군청의 이수진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4대 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는 윤형욱-김현수 선수가 문경시청의 전지헌-김범준과 만나 격렬한 접전 끝에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시즌 첫 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거둬 달성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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