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와일드푸드 축제'가 올해부터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약칭 와푸축제)'로 변신해 새롭게 선보인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와일드푸드'란 정체성과 방향성을 장시간 논의한 끝에 '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그 명칭을 변경키로 확정했다.
이에 군은 최근 제6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2021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문화·예술·음식·관광전문가가 보강됐으며, 주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대표와 청년층들도 새롭게 교체·합류됐다.
군은 이달 말께 2차 회의를 열어 올해 축제 개최방향과 축제개최일을 잠정 확정할 계획이다.
6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민 위원장은 "군 대표축제가 새롭게 변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이 크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안전하고 청정자연과 친환경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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