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로부터 'n차'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9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전주에 거주하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134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전주 거주자는 1337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337번 확진자는 용인에서 군복무중인 자로 지난 10일부터 휴가를 보내기 위해 전주의 집에 온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 군인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또 전북 1342·1343번째로 분류된 확진자들은 133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역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1338번 확진자는 전주에서 김제에 있는 직장으로 출·퇴근해 왔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3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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