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19일 총장실에서 경남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도, NC 다이노스와 민·관·학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사업성과 보고와 평가회를 가졌다.
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경상남도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 프로스포츠 활성화, 스포츠산업 민·관·학 공동연구 및 개발, 지역사회 공헌 공동 협업 등을 비롯한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이 경남도를 방문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재활과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NC 다이노스 신인 선수들의 기초체력 측정과 데이터 값을 통한 부상 선수들의 재활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협약에 이어 개최된 성과보고회는 강도명 마산대스포츠산업지원단장의 정보시스템 구축, 스포츠관광자원개발, 취창업지원 등 ‘20년 사업성과’에 대한 보고와 마이스포(주) 구민재 대표와 코어그라운드 박중현 대표의 ‘20년 창업보육기업 결과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평가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산대학교는 지난해 5월 미래관 7층에 경남도비를 지원받아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대학 시설(2,640㎡)과 스포츠검진 및 재활장비(10억원) 등을 무상 공동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경남도와 체결하여 운영중에 있다.
이학은 총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세 기관이 소통하고 협업하여 스포츠산업혁신, 지역 공헌, 교육 혁신을 기할 수 있게 됐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스포츠산업을 내실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마산대학교 이학은 총장,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 NC 다이노스 배석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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