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보건소가 지난 18일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1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1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동주민센터에 채변통 비치 등 개인별 암검진을 독려하는 등의 노력으로 2020년 41.24%의 암검진 수검률의 높은 실적을 냈다.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대구·경북 지역암센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관,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주최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를 진행해, 암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예방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 국민 암 예방수칙의 실천을 독려하고 암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또한 암 예방 주간캠페인을 지난 15일 ~ 19일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지하 1층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10가지 실천수칙 사진 전시 및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에 관심도 또한 높였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 두려움의 대상 암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암예방 생활수칙 교육 및 조기 암검진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소중한 삶이 영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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