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어린이집과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 시설을 복합화한 아이행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행복센터는 마산회원구 영유아의 다양한 보육 수요 충족을 위한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 시설을 복합화한 시설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26일 총 6개의 응모작품을 접수받아 이달 11일에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총 8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서울시에 소재한 건축사사무소 사월(대표 김미순)의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마을의 공동체적 의미를 건축적으로 구현하고 인근 어린이공원 등 외부와의 연계성이 우수하다.
복합시설로서 시설 간 독립성과 효율성을 확보해 창원시가 요구하는 설계요건을 골고루 갖췄다고 심사위원회는 평가했다.
아이행복센터는 6개월의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연말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3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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