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신중년 196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의 기회 제공과 퇴직전문인력의 사회적 기여 일환으로 일자리 지원위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창원시는 총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18억6800만원 사업비로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이 지원대상이다.
전문경력과 자격을 가진 신중년을 사회적기업과 비영리기관 등에 매칭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신중년 사회공헌사업’과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 보전에 기여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나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법인 등 수행기관 총 12개소와 15개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생태체험학교, 원예복지사 파견사업, 엔딩노트작성과 노인여가활동, 한국어가 쉬어요, 어부바(어울리고 부대끼면 바뀐다), 창창한 진단(창업, 창직, 진로교육을 위한 체험단), 농업인 농기계 안전사용 기술배양도움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행기관의 모집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지역 내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기업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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