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격리자를 비롯해 역시 감염경로 미확인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에 거주하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311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전북 127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그러나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다시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전북 1276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런가하면 감염경로 미상의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전북지역 131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B 씨의 장확한 감염경로에 대해 보건당국이 역학적 연관성 등을 조사중에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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