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상공회의소 제24대 신임 회장에 동일철강 장인화 선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상공회의소 제24대 신임 회장에 동일철강 장인화 선출

120표 중 66표 얻어 54표 얻은 송정석에 승리...민선 부산시체육회장 겸직

양자대결이 펼쳐졌던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의 승리로 돌아가게 됐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제24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228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제24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장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 장인화 신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상의

장 회장은 총 유효투표수 120표 중 66표를 얻어 54표를 얻은 상대 후보 송정석 삼강금속 회장과의 선의의 경쟁을 마무리하고 오는 19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4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날 임시총회를 통해 권기재(세무회계 남산 대표), 김세원(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이상준(부산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감사 3인도 선출됐다.

또한 임원진인 부회장 18인, 상임의원 30인 선출은 의원부를 이끌어가는 핵심인 만큼 신임 회장과 전형위원들이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해 결정하기로 하고 추후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어 발표할 예정이다.

의원총회의 동의를 받아 회장이 임면하기로 되어있는 임기 3년의 상근부회장도 신임회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의원부의 결의로 권한을 일임했다.

지난 5년 7개월간 부산경제 현안해결에 앞장섰던 현 이갑준 상근부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사임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장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경쟁의 시간은 지났으며, 이제 화합의 시간이 온 만큼 저를 지지하셨던 지지하지 않으셨던 이제 24대는 모두 하나다"며 "여러분의 부산상의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 회장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