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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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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도내 시 중 유일, 재정인센티브 2억 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강원도 주관 ‘2020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도내 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 대상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45%), 3·4분기 소비 투자 집행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돼 상반기 중에 받게 될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으로 1회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건설교통부를 방문한 김양호 삼척시장. ⓒ삼척시

삼척시는 지난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하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7844억 원 중 7936억 원(101.2%), 소비 투자분야는 목표액 1893억 원 중 109.4%인 2072억 원, 일자리사업 목표액 851억 원 중 108.4%인 923억 원을 집행했다.

올해도 시는 재정 신속집행 강화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에 파급력이 큰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함으로써 코로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실적보고회를 개최해 신속집행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등 투자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선금집행 활성화, 선결제·선구매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적인 신속집행 시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떠안으며 어느 때보다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 직면했으나 이런 악조건에서도 부채 제로도시를 유지하는 가운데 탄력적인 재정 운영을 추진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재정의 신속집행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정부의 재정정책 기조에 맞춘 상반기 재정의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 정주인구 확보 등에 기여하도록 시정을 추진하고,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 상반기 신속집행 예산액 4087억 원 중 55%이상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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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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