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건물 철거 현장에서 건물더미가 포크레인 위로 쏟아져내려 포크레인을 깔아뭉게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12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옛 전북농협본부 5층짜리 건물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이 갑자기 무너진 철거더미에 깔렸다.
이 사고로 포크레인 운전기사 A 씨가 포크레인 운전석에 갇혀 있는 상태고, 의식은 아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는 현재 A 씨의 안전상태를 확보해 가면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은 구조작업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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