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도시농업 전문가가 전주에서 양성된다.
17일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시농업을 확산하고 도시농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총 40명의 교육생과 함께 '2021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올해는 도시농업 수요증가로 교육생을 지난해보다 10명 늘린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 9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법과 제도 ▲도시농업 리더십 ▲도시농업 현장체험 ▲도시농업 농사기술 ▲친환경 농업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등이다.
전체 교육과정 중 80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은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수료 후 유기농업과 종자, 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교육과 지도 및 기술보급 역할을 맡으며, 학교텃밭 운영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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