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16일 제1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첫 시정에 대한 질문으로 일정을 이어갔다.
올해 첫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주요 시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박선애(경제복지여성), 구점득(건설해양농림), 최영희(경제복지여성), 노창섭(문화환경도시) 의원 순으로 진행했다.
박선애 의원은 창원시 정신장애 재활서비스 정책과 수어통역센터 운영, 창원복합문화타운 추진운영 방향 등을 질의했다.
구점득 의원은 창원문화복합타운 개장 촉구와 활성화 계획, 스타필드 건립사업 필요성에 대해서, 최영희 의원은 사파지구와 가음정공원 토지보상 집행내역에 대한 서류 제출 건과 공직자의 토지 소유 관련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노창섭 의원은 사파지구와 가음정공원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워크 사업, 창원 SM타운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답변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소관 상임위별 조례안 등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본회의 산회 후 김상현(중앙,태평,충무,여좌동), 김인길(태백,경화,병암,석동) 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에서 주는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김경희(반송,중앙,웅남동) 의원은 재직 중 지방의회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의회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창원시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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