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전남대학교-여수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지원 업무 협약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체계구축 및 범죄예방 지원을 위한 협력시스템 마련

범죄와 위험에 노출된 여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구축 및 범죄예방 지원을 위해 여수경찰서와 여수시, 전남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15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체계구축 및 범죄예방 지원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조기량 전남대학교 부총장,이 ‘여성안심귀갓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경찰서

협약서에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구축을 위해 범죄예방협의체 운영과 방범시설물 구축, 순찰활동 강화 등 다양한 범죄예방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문병훈 여수경찰서장은 협약식에 앞서 여성안심귀갓길 현장에 방문하여 방범시설물 등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협약식을 통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여성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