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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감소세...15일 7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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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감소세...15일 7명 추가 확진

가족·직장 동료 감염은 지속, 백신 접종은 1차 대상자 72.8% 완료

집단감염 사례가 줄어들면서 부산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세가 감소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123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7명(3416~2422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 부산진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프레시안(박호경)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의 한 선박 선원인 3242번 환자의 가족 2명(3416번, 3417번)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3418번 환자는 지난 13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3419번 환자는 감염원을 조사 중이며 이외에 3명의 환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직장 동료다.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서구 삼육부산병원 직원 129명, 환자 56명, 보호자 20명에 대한 정기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집단감염된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과 관련해서도 42명이 추가 검사를 받았으나 확진자는 없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3422명에 완치자는 14명 추가돼 313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486명, 해외입국자 3133명 등 총 5619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92명, 부산대병원 43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1명, 고신대병원 1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175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3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중증환자는 10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193명(확진자 접촉 109명, 해외입국 84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110명은 검찰 송치, 38명은 수사 중, 5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39명은 계도조치, 1명은 고발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대상자 6만3010명 중 4만5897명(72.8%)이 접종을 마쳤으며 589명이 근육통, 발열, 구토, 가려움 등을 호소했다. 이 중 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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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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