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나 1명이 구조되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오전 2시 1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5층짜리 아파트 5층 A 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민 10여 명은 밖으로 재빨리 밖으로 대피했지만, 주민 1명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옥상으로 피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옥상에 있던 주민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
불은 A 씨의 집 대부분을 태워 27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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