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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마을버스 '바로온' 무료운행 끝...15일부터 '요금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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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마을버스 '바로온' 무료운행 끝...15일부터 '요금 500원'

ⓒ전주시설공단

전북 전주 마을버스인 '바로온'이 무료운행을 마치고 요금을 받는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시내버스와 환승시스템 문제로 무료로 운행해 온 마을버스 '바로온'.

이 '바로온'을 이용하려면 오는 15일부터는 연령에 관계없이 500원의 요금을 내야한다.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 750원만 내면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500원의 요금을 내고 '바로온'을 이용하면 주요 생활거점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로 최대 2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시내버스 요금(1250원)과의 차액인 750원(성인 기준)만 내면 된다.

환승시간은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환승 시에는 하차태그 후 40분 이내이며,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 시에는 하차태그 후 90분까지다.

운행지역은 ▲조촌·여의 ▲혁신·만성 ▲금암·인후 ▲평화 ▲동서학 ▲우아 등 6개 방면에 18개 노선에 총 14대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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