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전주대학교와 함께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나선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전주대학교·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고용노동부의 단계별 현장 중심의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종합계획'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고용노동부의 단계별 현장중심의 사회적경제인재양성 종합계획은 1단계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전국에 확산시키고, 2단계로는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사회혁신도시로서의 발전을 위해 정부의 인재양성 활성화 정책에 선제대응 하는 것으로 전주대와 완사넷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내용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및 인재양성, 지역 대학(원)생의 사회적경제 취업 및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이 담겼다. 앞으로 현장중심의 사회적경제 인재를 양성해 지속적인 협력과 방안들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조직은 협동조합 159개, 사회적기업 25개, 마을기업 13개, 자활기업 5개로 총 200개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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