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10일 강진아트홀에서 제6기 음식문화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대학은 음식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간의 3대 요소 중의 하나인 음식에 문화를 덧붙여 앞으로 선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2013년부터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6기 음식문화대학은 지난 2월 30여 명의 수강생 모집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격주 수요일에 16회차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 상황 등 외식업 경기 불황 극복과 2021년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비대면 메뉴(도시락, 밀키트 등)의 상품화 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질적인 외식업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다. 고품질의 맛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자기만의 특별한 메뉴개발을 위해 열정을 갖고 음식문화대학을 끝까지 수강해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