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종합복지관은 10일 코로나19로 미뤄뒀던 개관식을 갖고 한층 확대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최소한의 내빈을 초청해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인사말, 표창장 수여, 2021년 주요사업 보고, 떡 케이크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2021년 중점사업으로 시니어오케스트라단, 장애인 직업지원사업으로 바리스타 양성과정, 드론 양성과정, 활발한 후원사업 등을 통해 이용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사업 개발로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짐했다.
윤상기 군수는 “탄탄한 복지시설 운영 노하우를 가진 법인이 복지관을 수탁 운영해 기대가 크다”며 “지역민의 복지 욕구를 잘 헤아려 맞춤 복지를 실천하고, 늘 복지관 이용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복지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5년간 수탁 운영한다.
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부분 개관 중이며 일부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하고 있다. 식당 및 시설 등의 이용은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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