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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학교 위·수탁 강사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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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학교 위·수탁 강사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교육청과 협약 맺고 1인 당 1000만 원 한도에 저금리 대출로 생활 안정 도모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에게 지역은행이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위·수탁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각급 학교 위·수탁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부산은행

지원대상은 2021년도 부산시 각급 학교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방과 후 학교강사 및 특기적성 강사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광역시 위·수탁 강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출한도를 1인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를 달리 적용하는 기존 신용대출 상품과 달리, 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신용등급별 차등 없이 대출한도 1000만 원, 연 3.30%(고정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출심사 시 별도 소득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용평가사 추정소득 산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절차도 간소화했다. 오는 3월말부터 부산시 각급 학교와 체결된 '위·수탁 계약 확인서'를 지참 후 부산은행 각 영업점 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수탁 강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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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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