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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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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우선 추진

산단대개조 올해 1,105억 원 투입,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과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시작

전남 여수시는 10일 고질적으로 불거진 환경과 안전문제 해결이 시급했던 여수국가산단에 올해 1,105억 원을 확보해 산단대개조사업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752억 원을 포함해 도비64, 시비93, 민자196억 원이 투입될 이번 대개조 사업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20억 원)과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70억 원)을 포함해 19개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백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후된 여수국가산단이 산단대개조 사업을 통해 저탄소 지능형 소재 부품산단으로 탈바꿈해 활력 넘치는 산단으로서 백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수시

전남 제조업 생산의 88%를 차지하는 여수국가산단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우위를 지키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질적으로 불거진 환경과 안전문제 해결이 시급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 문제로 사회적이슈가 되었던 여수국가산단에 환경과 안전 문제를 통합 관리할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하고 제조 공정 및 진단을 자동화하는 스마트공장을 신축한다는 것이다.

노후 산단을 저탄소 지능형 소재 부품산단으로 탈바꿈해 활력 넘치는 산단으로 개조한다는 방침으로 근로자들의 편익을 위해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와 공동세탁소가 들어서고 도로, 주차장 등 전반적인 기반시설의 재생계획도 2022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산단대개조 사업은 광양국가산단, 율촌제1산단 등과 연계 추진 중인 산단대개조사업은 거점산단인 여수국가산단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40개 사업에 1조 1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는 내년부터 시행할 21개 사업, 사업비 7,396억 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사업계획을 적기에 보완해 중앙부처에 국비 확보 요구 등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여수국가산단을 저탄소‧지능형‧소재부품 산단으로 개조하면 35조에 달하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1만 5천명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대기오염은 15% 감소가 예측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예산도 많이 소요되는 만큼 개개의 사업별로 계획단계부터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으로 철저히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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