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영화의 거리가 정비된다.
10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내달 21일까지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과 영화의 거리 일원에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한다.
이번 정비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징색인 '전주레드'의 도색이 필요한 시설물을 개선한다.
오거리 문화광장 가로등 11개와 영화의 거리 아케이드 47개 기둥 및 가로등 29개, 전주국제영화제 로고 7개가 도색 대상이다.
또 시는 행사장 주변의 도로 노면을 정비하는 것을 비롯해 교통시설물을 보수키로 했다.
이밖에 시가지 주요 지점마다 배너기를 설치해 국제영화제 개최를 알리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달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 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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