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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시제품 개발 어려움 없습니까"

전북지방조달청장,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 애로사항 청취

▲ⓒ전북조달청

전북지방조달청은 10일 전주시에 소재한 혁신시제품 지정 업체인 주식회사 코리아이엔지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 후 공공기관에서 사용,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전북 도내 업체는 9개사이다.

올해 1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코리아이엔지의 '고감쇠 고무를 활용한 MK-2230 제진댐퍼'는 고감쇠 고무를 이용한 제진댐퍼를 국내 최초 개발 검증·완료한 제품이다.

내진성능 향상을 필요로 하는 공공건축 구조물에 설치해 지진발생 시 붕괴방지와 대피시간을 확보하는 등 내진보강사업에 사용 가능하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침제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창업·벤처·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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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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