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코로나 백신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 중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관리에 관한 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현장방문 점검을 펼쳤다.
군은 이번 주부터 고위험 의료기관과 정신의료기관,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집중 접종을 진행한다.
이에 완주군은 자체 접종기관과 위탁의료기관 등 백신을 보관·관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공급일부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종료 시까지 전 기간 동안 수시로 현장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내 백신수급관리팀이 관내 요양병원 등 자체 접종기관과 위탁으료기관을 방문해 ▲백신 보관(저온 유통체계)과 관리상태 적정 여부 ▲백신 온도 기록지·관리대장 등 서식 작성 여부 ▲백신 실물과 시스템 상 공급·사용·회수량 일치 여부 ▲폐기대상 백신 보관상태 등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백신 온도(2~8℃) 오전 오후 일 2회 점검, 휴일 점검 등 백신 보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도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전 군민의 염원인 만큼, 백신 수급부터 보관과 관리, 접종에 이르는 전 과정동안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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