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9일 본사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18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계획(안) ▲2020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 ▲제23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안) 등을 포함, 모두 8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강원랜드 이사회는 이사 선임 계획(안)을 심의해 차기 대표이사에 기획재정부에서 통보한 이삼걸(65)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후보자로 결정하고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신임 비상임이사 후보자 3인을 선임하고, 현재 강원랜드 비상임이사인 장경재 이사를 재선임하기 위해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2020회계연도 재무제표, 연결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안)에 대해서 심의하고 의결했다. 특히 이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창사 최초 적자를 기록한 것과 올해 역시 적자가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2020회계연도에는 배당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이날 ▲2021년도 비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 ▲2021년도 상임이사 보수한도액 결정(안) ▲정관 일부 변경(안) ▲제26차 임시주주총회 소집(안) ▲2021년 강원도민프로축단 후원(안) 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이사회는 이번 184차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대표이사 선임의 건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선임의 건(3명)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재선임의 건(1명)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한다.
제 23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30일 15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4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2021년 자금운용계획, 자금세탁방지업무 현황 및 감사결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및 평가 등 5건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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