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에 거주하는 A·B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238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전북 123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1235번째 확진자는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북지역 1239번째 확진자인 B 씨는 전북 1220번째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에 있었다.
그러나 B 씨는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B 씨가 접촉한 1220번째 확진자 역시 현재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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