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휘트니스 관련 자가격리자 1명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에 거주하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지역 123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A 씨는 전주 휘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후 그동안 자가격리 조치돼 왔다.
하지만 A 씨는 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 씨 자택과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또 자가격리 준수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작업 중이다.
이로써 전주 휘트니스 관련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최초 확진 강사 포함시 63명·전북지역 외 확진자 제외)으로 늘어났다.
또 전북지역 1235번째 확진자인 전주 거주자 B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씨에 대한 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35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