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빈집을 고쳐 취약계층에 무상 임대한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은 빈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및 공가 소유자에게 보수 비용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소유자는 공사금액의 5% 이상 자부담해야한다.
지원조건은 의무 임대기간인 5년 동안 무상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하는 조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빈집의 증가와 관리 부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이나 6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가를 새롭게 단장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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