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휘트니스 강사(전북 1149번째)로부터 시작돼 자가격리자들까지 확진자로 만들고 있는 전주 TB휘트니스센터에 과태료가 부과됐다.
5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에 확진자 발생 후 8일 동안 총 58명(최초 확진 강사 포함시 59명·전북지역 외 확진자 제외)의 집단감염 사태를 유발시킨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TB휘트니스센터에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
TB휘트니스센터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센터 종사자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는가하면, 센터 이용자들도 스피닝 운동시 마스크를 탈부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던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현재 휘트니스센터 관련 확진자는 확진자들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격리도중 증상이 나타나면서 재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돌아서는 격리자가 하루에 1~2명씩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전주시는 10명의 확진자가 나온 전주시 서신동의 메카PC카페에 대해서도 종사자와 이용자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역시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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