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이하 전주영상위)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작품 캐스팅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전주영상위는 전북지역 내 영화제작 인력 기반확충 및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해서 이 사업을 14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5편 내외의 단편영화를 선정해 총 2500만 원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로, 지역 거주자 및 지역 스태프 참여 비율과 지역 소재 영화나 지역 촬영 비율 중 2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 단편영화 제작지원은 기존 전북지역 거주자 및 전북 소재 재(휴)학생에 한정됐던 지원 자격을 넓혀 지역 영화문화 사업의 활성화와 다양성을 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 영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2021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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