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대학'이 온·오프라인 운영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 전주덕진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375명을 선착순 모집한 뒤 30일부터 시민대학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전주시민대학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송천·금암·인후도서관을 제외한 시립 도서관 9곳과 중산작은도서관, 꿈밭장애인작은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2곳에서 진행된다.
모집 과목은 독서문화와 자녀교육, 인문교양 분야 25개 과목으로 4개월 과정과 7개월 과정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월 5000원이다.
시민대학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작가되기 ▲북큐레이터 ▲쉽게 하는 독서모임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초등 책놀이 ▲힐링이 되는 미술교실 ▲캘리그라피 등이다.
또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강좌와 시니어 여행 길잡이 스쿨 등 시니어 부문 특별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여기에 시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올해부터 노인인지 책놀이 지도사를 비롯해 아동 독서토론 지도와 1일 글쓰기, 그림책 인형극 등 4개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한편 시민대학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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