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경남 2160~2164번)이 발생했다. 창원 3명·김해 2명이다.
이로써 4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62명이고 퇴원 2088명이며 사망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2161명이다.
창원 확진자 3명(경남 2161~2163번) 중 경남 2161~2163번은 경남 2159번의 접촉자이다. 경남 2161번은 2159번 가족이다. 경남 2162과 2163번은 2159번 지인이다.
경남 2161번은 창원 소재 한 중학교에 2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금일 오전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2160, 2164번) 중 경남 2160번은 김해소재 요양병원 종사자로 도내에서 매주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요양병원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결과 양성 1명과 음성 193명이다. 양성 1명은 경남 2160번이다.
김해시 방역당국에서는 경남 2160번의 접촉자 등 총 56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는 가족인 경남 2164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5명은 음성이다. 56명 중 가족 3명이고 요양병원 종사자 8명이며 입원환자 45명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창원 소재 한 유흥업소와 관련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업소가 전자출입명부 미사용 했고 오후 22시 이후 영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를 명령했으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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