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과 농업·농촌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봉사단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3일 대학생봉사단 'N돌핀'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국 동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자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N돌핀이란 농협은행의 N자와 역동적인 돌고래(돌핀)의 합성어로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대학생 봉사단으로 전북지역은 6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8개월 동안 청소년 금융교육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활동 우수학생에게 은행장 표창 및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1회),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요 본부장은 "교육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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