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스 스피닝 강사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도 여전히 방역수칙을 어긴 채 영업을 한 다중이용시설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8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특별단속반에 의해 지난 26일 방역수칙 위반 업소 7개 업소가 적발한데 이어 전날에는 10개 업소를 추가로 단속했다.
지난 27일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업소는 PC방과 당구장, 노래연습장 등 10곳이다.
이들 업소는 마스크 미착용을 비롯해 5인 이상 집합과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위반 등 방역수칙을 어긴 상태에서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시는 적발업소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과태료(1차 150만 원, 2차 300만 원)를 부과키로 했다.
앞서 시는 PC방과 당구장, 음식점 등 7곳에 대해 마스크 미착용과 출입자 명부 미비치,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으로 적발했다.
한편 전주시는 내달 1일까지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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