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교신도시 기본주택 홍보관 인파 '북적'...'기본주택' 관심 상승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교신도시 기본주택 홍보관 인파 '북적'...'기본주택' 관심 상승

GH "공공임대주택 고정관념 깬다...역세권, 높은 품질 기본주택"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 주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GH(사장 이헌욱)는 GH 기본주택 홍보관을 개관한 2일차이자 첫 번째 주말인 27일에 790여명이 광교신도시 내 기본주택 홍보관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GH 관계자는 "홍보관에는 신혼 부부, 취학 전 아동 손을 잡고 방문한 젊은 부부, 50대 후반의 중년 부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들이 방문했다"며 "방문객들은 홍보관 내 기본주택 홍보물과 견본주택을 관람하고, 기본주택 청약시점, 사업 후보지, 경기도 외 주민의 입주가능 여부, 임대료 수준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기본주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따.

GH는 조만간 연내 사업 후보지 선정 등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3기 신도시 등에서 GH 참여 지분의 50% 이상을 기본주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기본주택은 주거 문제를 '수돗물'과 같이 보편적 서비스 접근한 정책이다. 기본소득과 기본대출 등 대표적인 기본시리즈 정책으로 "주택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라는 모토로 부동산 및 주거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다. 기존 공공임대주택이 주로 도시 외곽 등에 집중되고, 입주 자격 제한을 엄격히 두는 것과 달리 기본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나 입주 가능하고,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건설하는 장기 공공임대주택이라는 게 GH의 설명이다.

지난 해 7월 경기도와 GH가 정책을 발표한 이후 국회 토론회, 기본주택 컨퍼런스가 열린 데 이어 지난 25일엔 홍보관이 개관했다.

▲지난 25일 열린 경기도와 GH의 기본주택 컨퍼런스 ⓒ경기도

이지사는 지난 25일 기본주택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 후 페이스북에 기본주택을 강조하고 "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불황과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부동산 문제가 초래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우리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경제정책이 바로 경기도 기본주택"이라고 강조했다.

GH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기본주택 홍보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것을 보며 많은 국민들께서 주거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기본주택을 통해 국민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화요일~금요일까지는 10시~19시, 토요일에는 9시~18시까지 운영된다(일·월 휴무). 다만 개관 첫 주 주말인 2월 28일(일)과 3월 1일(월)에는 9시~18시까지 특별 운영된다.

또한, 홍보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동시간대 30명 이내로 참관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와 GH가 광교신도시에 마련한 기본주택 홍보관 ⓒ경기도
▲경기도와 GH가 광교신도시에 마련한 기본주택 홍보관 ⓒ경기도
▲경기도와 GH가 광교신도시에 마련한 기본주택 홍보관 ⓒ경기도
▲경기도와 GH가 광교신도시에 마련한 기본주택 홍보관 ⓒ경기도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