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406명을 기록했다. 국내 감염은 382명(해외 감염 24명)으로 이중 278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에서 129명, 인천 14명, 경기 135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총 1585명이 됐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393명으로 현재까지 격리 해제된 이는 총 7만9880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이는 7457명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이날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8일까지 총 78만 명분, 157만 도즈 물량이 출하돼 전국 요양병원·보건소 190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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