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이 26일 전북에서도 시행되는 가운데 한의사인 군산 참사랑요양병원의 김정옥(50·여) 원장이 도내에서는 제1호 접종자에 이름을 올린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참사랑요양병원에서 백신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이날 군산에서는 도내 1호 접종자인 김 원장 접종에 이어 요양병원과 시설 8개소에서 130명의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이 접종하게 된다.
또 오전 9시를 기해 전북 9개 시·군 28개소에서 총 400명이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다.
지역별로는 군산 다음으로 완주가 110명(10개소)으로 가장 많다.
완주에 이어서는 익산 50명(1개소), 임실 30명(1개소), 고창 30명(2개소), 남원 20명(2개소), 정읍 10명(1개소), 김제 10명(1개소), 전주 10명(3개소) 등이다.
한편 이날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도내 나머지 5개 군지역은 지역 실정에 맞게 내달 2~4일 사이 접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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