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5일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내달 2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지원대상 물량은 70대로 총 사업비 4억900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창원시 내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소형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다.
올해는 특례조항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운행 중인 경유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신차만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대당 지원규모도 지난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200만원을 증액 지원한다.
또한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소급적용 혜택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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