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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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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소방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교동 110가구 등 총 600가구 대상

삼척시는 소방취약계층의 주택화재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3300만 원을 들여 소방취약계층 6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노인 세대 ▲삼척시장 또는 삼척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택 등이다.

▲삼척우체국 일원에 설치된 달등터널. ⓒ삼척시

접수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서와 대상자 확인서류,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제출서류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읍·면·동 별 설치 예정 가구는 교동 110가구, 도계읍 100가구, 정라동 80가구, 남양동 70가구 등 600가구다. 삼척시는 이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았던 가구를 제외한 접수분 중 신청 순서에 따라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대상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등 가구별 최대 5만 5000원 한도의 소방시설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화재발생 시 신속히 확인하고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도와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삼척시의 모든 가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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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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