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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섭 전주상의 신임회장 항해 시작

임직원 전체 조회 갖고 "기업인이 우대받는 환경 조성에 노력"…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도 방문

▲ⓒ전주상공회의소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의 항해가 시작됐다.

윤방섭 회장은 22일 오전 9시 상공회의소 임직원 전체 조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일자리와 기업이 사라지는 등 우리 역사에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기는 없었을 것"이라면서 "상공인들의 고충에 더 귀 기울이고 기업인이 우대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업종간 소통과 융합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상공회의소가 지역의 제조·유통·건설·서비스 등 전산업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발전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윤방섭 회장은 대외활동의 첫 행보로 전북경제의 주축인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경제의 심장인 현대차의 상용차 생산량이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에 윤 회장은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상용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하는 등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근로자 감염과 지역사회로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차 임직원의 노고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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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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