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아동권리를 알리기 위한 웹툰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완주군은 아동권리내용이 아동·청소년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 웹툰북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뭐죠?>을 발간했다.
웹툰 스토리 구성은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10여 명과 장지현 작가(삼례), 완주군청 홍문기박사가 참여해 제작했다.
웹툰북은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브랜드 공모전에서 아동·군민이 제안한 캐릭터 완이와 주니(임성호 군민, 김서현 아동), 가을이(최혜림 군민), 토미(이정은 아동), 느티(정주호 아동) 등을 등장인물로 활용했다.
1장에서는 아동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완주군청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2장은 생존과 발달, 여가·놀이·문화·예술을 신기방기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를 배경으로 구성했다. 3장은 아동의 의견존중, 표현의 자유를, 4장은 아동의 안전과 보호, 5장은 교육권, 노동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이달 중 관내 학교와 기관으로 책자를 배포하고,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운영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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