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보건당국은 지난 20일 정선군 임계면 주민 9명이 집단으로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선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2개월여 만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이번 코로나 확진자들은 모두 같은 교회를 다니는 교인으로, 이 교회엔 지난 14일 인제군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정선군보건당국은 인제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2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토대로 방역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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